‘저널리즘 토크쇼 J’ 미리 보는 2019 언론 비평,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은?
‘저널리즘 토크쇼 J’ 미리 보는 2019 언론 비평,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은?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1.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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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톱뉴스=이가영 기자]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들의 토크를 통해 한국 언론 보도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이번 주는 2019년 신년기획 저널리즘 토크콘서트 '깨어난 시민 J' 2편이 방송된다.

지난달 30일, ‘저널리즘 토크쇼 J’가 신년기획으로 첫 공개방송 '깨어난 시민 J'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 시청자 700여 명이 함께 했다. '깨어난 시민 J' 토크콘서트는 총 2부작으로 1편 '2018 J 돌아보기'와 2편 '미리 보는 2019 언론 비평'으로 진행됐다.

2편 '미리 보는 2019 언론 비평'에서는 2019년 국내 정치 및 경제 현안과 관련해 어떤 보도들이 나올지 예측해보고,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논의해본다.

정치 분야에서는 먼저 2019년 한반도 정세를 다룬다. 2018년은 남북 정상의 세 차례 만남과 북미 간 정상의 역사상 첫 만남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한 해였다. 2019년에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그에 따라 어떤 보도들이 쏟아질지 예상해본다.

또한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화두는 무엇인지 짚어보고, 2020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 이합집산에 대해 다룬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경제 최악'이라는 보도와 '기승전 최저임금' 보도가 계속될지 예측해보고,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쏟아지는 이유를 분석해본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부동산에 대해 새해에 언론이 어떤 보도를 쏟아낼지도 전망하고 부동산 기사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와 함께 '깨어난 시민 J'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장에서 관객들의 질문을 받아 패널들의 답변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정세진 아나운서와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이 공동 MC로 나선 <저널리즘 토크쇼 J - 2019년 신년기획 저널리즘 토크콘서트 '깨어난 시민 J' 2편>에는 저널리즘 전문가 정준희 중앙대 교수, CBS 변상욱 대기자, KBS 최경영 기자, KBS 김원장 기자, KBS 송수진 기자, KBS 정연우 기자가 함께한다.

2019년 신년기획 2부작으로 준비한 '깨어난 시민 J' 토크콘서트 2편은 13일 밤 10시 30분에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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