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들 사망, 힘들었던 당시 “가식된 떠들음 같았다”
송해 아들 사망, 힘들었던 당시 “가식된 떠들음 같았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1.16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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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송해 아들 사망 “교통사고로 아들 잃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송해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해는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은 이유를 아들로 꼽았다. 

송해는 "하나밖에 없던 아들을 잃어버렸다. 교통방송을 할 때인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어버리고 나니까 내가 누구한테 안전운전을 하자는 게 가식된 떠들음이 아니냐고 느껴졌다"고 힘들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송해의 아들은 지난 1984년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한 관계자로부터 "나들이 프로그램 하나 합시다"라는 제안을 받은 송해는 운명처럼 느껴져 '전국노래자랑'을 맡았다고. 송해는 지난 1988년부터 31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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