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뚝섬논란, “모든 골목에 갈 때마다 그 전편을 뛰어넘는 악당이 나온다”
골목식당 뚝섬논란, “모든 골목에 갈 때마다 그 전편을 뛰어넘는 악당이 나온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1.18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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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골목식당 뚝섬 논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중앙일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 경양식집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방송됐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에서는 장어구이집, 경양식집, 샐러드집, 족발집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경양식집 사장은 “자극적으로 시청자를 끌기 위해 일회성으로 소모하고 버려졌다”며 방송 출연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경양식집은 방송 후 한 달 반 동안 매출이 두 배로 올랐지만 이후 방송 전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양식집 사장은 ‘골목식당’에 출연에 대해 “마지막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사람들일 텐데 말릴 수는 없겠지만, 경험을 말해주고 싶다”며 “순간적으로 얻는 것에 비해 잃을 수 있는 건 훨씬 크다. 추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사장의 실수를 제작진이 부각해 편집한다”면서 “모든 골목에 갈 때마다 그 전편을 뛰어넘는 악당이 나온다. 확률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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