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의 올해 지원되는 어르신일자리는 총2,848개로 전년도 대비 15% 증가된 2,848개이며, 그에 따라 예산 20억이 증액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2,107명으로,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공시설 봉사활동인 공익활동 1,964명, 아동 · 어르신 ·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취약계층이용시설에서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 143명이다.
일정은 2월초까지 참여자 심사·선발 후 실내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은 2월중에 사업을 시행하고 실외 공익활동 및 초등학교연계 공익활동은 3월부터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각 동주민센터, 성북구청,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중형 사업인 시장형사업 452명과 인력파견형 80명은 수시로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해당 수행기관으로 직접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2018년 하반기엔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설치하였으며, 어르신들이 꾸준히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통해 성북구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어르신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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