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붉은 원숭이해의 의미
병신년, 붉은 원숭이해의 의미
  • 김숙희
  • 승인 2016.01.04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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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병신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그런데 ‘병신년’ 이라는 말에는 우리말 비속어가 섞여 있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병신년’일까요?

바로 60간지로 올해가 ‘병신년’ 이기 때문입니다

60간지는하늘의 에너지라 불리는 10천간과 땅의 에너지라 불리는 12지지로 이뤄집니다.


10천간 :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12간지 :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첫 번째 글자는 10천간에서, 두 번째 글자는 12지지에서 나오는데, 매년 해가 바뀌면서 뒤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같은 해는 60년 만에 한번 돌아오게 됩니다.

60년 전인 1956년도 ‘병신년’이었고. 2076년도 ‘병신년’이 되게 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빨간 원숭이 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천간을 두 개씩 묶어 다섯 가지 색깔로 나누기 때문이죠.

갑 을 : 푸른색

병 정 : 붉은색

무 기 : 노란색(황금색)

경 신 : 흰색

임 계 : 검정색


‘병’이 붉은 색이고, '신‘이 원숭이라서 ’붉은 원숭이해‘가 된 것입니다.

예전에 황금 돼지띠에 출산률이 높았던 적이 있었던 것처럼, 올 해 붉은 원숭이해 또한 출생하는 아이들은 아주 좋은 운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상 60간지로 알아본 ‘병신년’ 빨간 원숭이해의 유래였습니다.

2016년 올 한해도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모두 활기차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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