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5일 4kg감량이 대중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신개념 단식법인 FMD 단식 모방 식단이 소개됐다.
이날 장진석·이수영 의사 부부는 물 단식, FMD 식단을 각각 실행했다.
5일 동안 물만 마시는 물단식에 도전한 이수영 의사는 심한 스트레스와 공복 체력저하 등을 호소했다.
하지만 제한된 칼로리를 섭취하는 FMD 식단 다이어트에 도전한 장진석 의사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감량과 체질개선 효과를 얻었다.
장진석 의사는 “체중과 허리둘레 이런 게 너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걸 보고서 사실 좀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감량을 3~4kg 하고 싶었는데, 4일 만에 이미 목표치에 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동안 FMD 식단을 지킨 결과 장진석 의사의 체중은 4.1kg가 빠졌고 허리둘레도 3cm가 줄었다. 최고 혈압도 16mmHg가 줄어 정상수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케톤 수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케톤은 퇴행성 뇌 질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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