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식품단지조성 반대, '이슬람 테러 예방 국민운동 전북대회'개최
할랄식품단지조성 반대, '이슬람 테러 예방 국민운동 전북대회'개최
  • 김시온
  • 승인 2016.01.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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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지도자들, 할랄식품단지조성 반대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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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일(화) 오후 2시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익산 이슬람 할랄식품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이슬람 테러 예방 국민운동, 전북대회”가,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반사회정책저지국민행동’(상임대표 최인식)이 주최하고 ‘충·효·예실천운동전북연합’(대표 신재봉)이 주관했는데, 주최 측인 전라북도 시민사회 지도자들 외에 전북출신인 정운천 전)농수산부 장관, 그리고 시민운동 지도자인 서경석 목사, 애국당 최인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정운천 전 농수산부 장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업코리아.

전북 각계 지도자들 "할랄식품으로 떼돈 벌 것처럼 정부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


임채영 전북 JCTV 보도국장은 "할랄단지를 만들면 곧 떼돈을 벌 것처럼 정부가 선전하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전라북도민들이 정부의 거짓 선전에 속아서는 안된다. 한우와 수입쇠고기 값에 큰 차이가 있고, 또 우리나라는 목축과 양계 사료를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국제경쟁력이 전혀 없다."고 역설했다.


신재봉 충효예실천운동전북연합 회장과 이복동 상임고문은, 유서 깊은 백제유적지에 이슬람 제사음식 공장인 할랄단지를 만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흥분하고, 할랄단지가 조성되면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이 이런저런 명목으로 수천명 몰려와 백제 유적지를 짓밟을 것이고, 결국 익산과 전북은 IS 테러의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고석금 소생교회 목사도 "지금 유럽 등 선진국이 IS 테러로 경악하고 있는데, 정부가 IS 테러 예비군들을 대거 불러들이려는 것이 말이 되느냐 특히 무슬림들이 신봉하는 이슬람 경전인 꾸란은, 무슬림들은 지구상 모든 나라가 알라를 믿게 될 때까지 잔인하게 싸우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래서 무슬림은 비무슬림 누구와도 섞여서 살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와 무슬림은 견원지간이며, 따로따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사회정책저지국민행동 최인식 상임대표가 특별강연을 하고있다. 

참혹하게 살해하는 동영상에 모든 참석자들 경악


이어서, 중동에서 이슬람 신정(神政)국가인 IS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잔인한 살육현장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여러 명의 크리스천들을 나란히 눞혀 놓고 일제히 단도로 목을 베는 장면, 큰 칼로 목을 내려치는 장면, 십여명의 포로들을 나란히 앉혀놓고 머리에 총을 쏴 죽이는 장면, 수십명의 포로들을 기관총으로 난사하여 죽이는 장면, 여러사람의 목을 철사 줄로 묶고 목에 폭탄을 달아서 폭발시켜죽이는 장면, 쇠 우리에 가두어놓고 불에 태워죽이는 장면, 물속에 넣어 익사시키는 장면, 포로를 탱크 바퀴로 짓밟아서 오징포를 만드는 장면 등, 잔인한 장면들이 소개되었다. 참혹한 장면을 지켜본 참석자들은 모두 경악했다.


고석금 목사는 IS의 잔인함은, 무슬림들이 인간적으로 특별히 잔인해서가 아니라, 꾸란이 “비무슬림과 적들을 잔인하게 다루어, 그들이 감이 대적하지 못하도록 하라”는 꾸란(8:39)의 가르침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IS도 문제지만, 문제의 근원은 이슬람이며 꾸란이라고 지적했다.


▲기독교사회책임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가 강연자로 나와 발표하고 있다.

정운천 전)농수산부장관, 할랄식품단지 계획은 분명 잘못된 것, 시정해야 


전북출신인 정운천 전)농수산부장관은 격려사에서 "정부의 할랄단지 조성계획은 분명 잘못된 것으로, 정부 당국자들이 일을 잘 하려다가 실수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정부 당국자들을 너그럽게 보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정 장관은 "여하튼 할랄 단지가 가져올 문제점들은 국가적 재앙수준으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며, 전북도민들이 이와 같은 진상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줄 것을 부탁한다. 본인도 전북 식품클러스터가 본래의 취지대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8년전부터 정부가 추진해온 전북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대지 70만평인데, 작년 봄에 갑자기 50만평을 할랄단지에 할애하게 되어, 한국식품 클러스터는 껍데기로 전락한 상태이다.


▲ 지난 17일 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서경석 목사와 애국당 최인식 대표, 한국에 몰려오고 있는 이슬람은 국가적 재앙

특별강연에 나선 서경석 목사는 "최근 익산 할라단지에 대해 공부를 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밀려오고 있는 이 국가적 재앙을 어찌하나 걱정이 태산 같아 탄식했다. 이제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서 할랄 단지를 저지하는데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최인식 반사회정책저지국민운동 상임대표(애국당 대표)는 "할랄식품단지는 국가적 재앙이며, 정부가 이를 즉각 시정하지 않으면, 정권퇴진운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 또 할랄단지 저지에 나서지 않는 정당은 표로서 심판해야 한다."고 전국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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