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국제오찬기도회에서 설교
소강석 목사,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국제오찬기도회에서 설교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9.02.07 15:32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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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케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사진=새에덴교회 제공
소강석 목사가 영어로 설교하고 있다. 사진=새에덴교회 제공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6일 미국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열린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초대받아 국제오찬기도회(International Luncheon)에서 설교했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초대받아 국제오찬기도회(International Luncheon)에서 설교하기로는 소강석 목사가 처음이다.

이날 진행된 국제오찬기도회는 국가조찬기도회에 앞서서 진행되는 순서로 연방상원의원이 주최하는 행사이며, 마크 플레이어 상원의원과 랜디 홀그린 하원의원 등 미국 상하원의원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영부인과 외교 및 교회 대표 등 120개국 1500명이 참석했다. 저녁시간에는 트럼프호텔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기도회'에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소강석 목사를 비롯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두상달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국회의원 김진표(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혜훈 의원, 조배숙 의원, 이동섭 의원,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 등이 함께했다.

국제오찬기도회에서 소강석 목사는 자신의 어린시절 불우한 가정 형편과 예수를 만니 이후 변화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설교하며 “화목케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소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전쟁과 핵 공격의 두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와 화해입니다. 저는 요즘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목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소통하고 계심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하여 저희 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북한의 모든 핵이 평화의 원자력으로 변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합니다.”고 설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하여 저희 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북한의 모든 핵이 평화의 원자력으로 변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합니다. 또한 저는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애쓰시는 모든 노력과 열심이 열매를 맺어 한반도가 하루 속히 통일되어 한 민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사진=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사진=새에덴교회)

2019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국제오찬기도회(International Luncheon) 메시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온 소강석 목사입니다. 저는 사실 오늘 매우 긴장이 됩니다. 영어는 제 모국어가 아니거든요. 오늘 제가 하는 영어를 다들 알아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저는 한국에서는 꽤 잘 생긴 미남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요. 오늘 모두 저의 눈을 바라보시면서 경청하셔서 여러분들 모두가 제 메시지를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매우 힘들고 슬픈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매일 싸움을 하셨기 때문이죠. 부부 싸움을 하셨던 이유는 작은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다가 진 빚을 저의 아버지께서 모두 갚아 주셔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되어 그분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제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갈 곳이 없었는데 신학교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거기서 예수의 가르침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제 부모님은 초등학교까지만 다니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고등학교까지 졸업해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신학교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게 되면서 대학교도 졸업했고,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까지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다른 사람들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워서 그들 또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게 해주기 위해 목회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3명이 모여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명의 제자를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10사람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자 100명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100명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1000명 그리고 1만 명을 보내 달라고 계속 기도했는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4만 명이 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목회는 1000여 개의 소그룹이 생겨났습니다. 예수님은 저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 주셨고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성경은 두 가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땅에는 평화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세상은 줄 수없는 평화를 주노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직책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 피스메이커가 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저의 부모님은 계속해서 싸우셨고, 그래서 저는 부모님들 사이에서 피스메이커 노릇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서로 화해하실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그러자 부모님께서도 얼마 후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되셨습니다. 저는 그 순간 비로소 화해만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심지어 정부까지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간들은 끊임없이 서로 다투며 싸우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종과 문화의 장애물을 극복하셨고 평화와 화해를 세상에 가져다 주셨습니다.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평화와 화해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한민족평화나눔재단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3년 동안 매년 미국에 있는 수백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하는 한국전참전용사보은행사를 후원하고 주최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전쟁과 핵 공격의 두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와 화해입니다.

저는 요즘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목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소통하고 계심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하여 저희 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북한의 모든 핵이 평화의 원자력으로 변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합니다.

또한 저는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애쓰시는 모든 노력과 열심이 열매를 맺어 한반도가 하루 속히 통일되어 한 민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이 세상의 평화와 화해를 추구하고 장려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 여기 모인 모든 분들께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의 기도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온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평화와 연합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제가 증명해 드릴 수 있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모두 같은 식사를 주문해서 먹고 있듯이, 그냥 그렇게 우리가 하나가 되면 되는 것이죠! 보세요 그리 어렵지 않죠?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들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미국과 대한민국 그리고 온 세계에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honored guests and friends! My name is So, Kang Suk, and I am from South Korea. I am very nervous today. You know, English is not my native language. I hope you understand what I am saying. Believe it or not, I am a pretty good looking guy in Korea. So, please look at my pretty face and pay attention and enjoy my speech.

I had a very rough and sad childhood because my mother and father were fighting all the time. The reason why they were fighting all the time was that my uncle, my father’s younger brother lost all his money, and my father had to pay all his debts.

one day, I found Jesus. I found the truth in Jesus’ teachings, and I became a believer and follower of Jesus, and became His disciple.

my mother and father did not want me to believe in Jesus. So, I got kicked out of my home. I had nowhere else to go, so I decided to go to Bible school, and l studied Jesus’ teachings.

my father and mother only had an elementary school education. So, I was just hoping to finish my high school education. But after I learned about Jesus’ teachings in Bible school, I got a college degree, a master’s degree and also a doctorate degree. I give thanks to Jesus.

only that! I also started a ministry to help other people to learn about Jesus’ teachings, so that they too can become disciples of Jesus. At first, only three people showed up and became disciples of Jesus. So, I prayed to God to send me ten disciples, and God sent ten people to me. And then, I prayed for one hundred disciples, and God sent me one hundred people. Then, I prayed for one thousand, and prayed for ten thousand, and now God has sent me over forty thousand disciples of Jesus. And now, my ministry has over one thousand small groups. Jesus changed the direction of my life, and transformed it completely. I give thanks to Jesus for that as well.

realized from the Bible that Jesus was the Prince of Peace. Bible talks about two things: Glory to God and peace on earth. In the Book of John chapter 14, Jesus said, “My peace I give unto you. It’s a peace that the world cannot give.” Jesus also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Therefore, anyone who believes in Jesus should become a peacemaker.

my mother and father kept on fighting all the time, so I acted as a peacemaker between them, then I brought reconciliation to my mother and father. And my mother and father later became believers and followers of Jesus as well. Then, precisely at that moment, I truly realized that reconciliation is the most important component to bring peace to our homes, churches and even our governments.

shows that the mankind is always fighting with each other. However, Jesus overcame the obstacles of race and culture, and brought peace and reconciliation to the world. I believe what matters the most to this world is peace and reconciliation.

I established the Korea Peace Sharing Foundation to bring peace and reconciliation to the Korean Peninsula. I also sponsored and hosted the Korean War Veterans Appreciation Events for thirteen years straight inviting thousands of U.S. Korean War Veterans to Korea.

Korea is the only country in the world that is divided into north and South. Koreans live in the fear of war and nuclear attacks. Therefore,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 Korean Peninsula is peace and reconciliation.

appreciate that President Trump is communicating with Chairman Kim, Jung Un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for the Korean Peninsula. I also want to thank Mr. Mike Pompeo for all his efforts.

single members of my church is praying for the United States and President Trump, so that the complete denuclearization will be done, and all the Nuclear Reactors in North Korea will be transformed into Peace Reactors. I am very sure that is the will of God!

I want all of you to pray for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 In, so that all his efforts and hard works will be rewarded, and the Korean Peninsula will once again be reunited and become one country.

realize that the U.S. National Prayer Breakfast seeks and promotes peace and reconciliation for the world. Therefore, I ask all of you who gathered here today to pray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for the Korean Peninsula in the name of Jesus. Korea needs your prayer support.

need peace and unity in this world. We must become one in Jesus. That is the will of God for us in Jesus Christ. Becoming one is not that hard. I can prove it to you. Today, thousands of us from all over the world all came together and we all chose to eat the same meal. See? It is not that Hard!

God bless you and your loved ones. May God also bless America and Korea and all the nations in the world. Thank you very much.

(자료제공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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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uk 2019-02-07 15:50:13
짧은 메시지 강렬한 임팩트로 미국의 위정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본 소목사는 진정한 한국교회의 영적리더다!!

아멘퀸 2019-02-07 16:06:43
은혜의 자리에서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가 더 크게 들렸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지효 2019-02-07 16:08:20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피스메이커로 주님이 부르신 작은거인?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의 뜻이신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아야겠습니다.

사랑과평화 2019-02-07 16:42:04
소목사님 진정한 예수매니아 평화의 피스메이커로 한반도의 평화의 꽃길을 열어가길 기도합니다

푸른 하늘 2019-02-07 16:52:00
한국과 한국 교계에 정말 기쁜 소식이자 자랑스러운 기사 이군요
설교 내용도 정말이지 가슴을 울립니다~
감동의 여운이 진한 기사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