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국 서갑숙 이혼 루머 불거진 책 뭐길래?
노영국 서갑숙 이혼 루머 불거진 책 뭐길래?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2.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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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노영국 서갑숙 이혼, “고부갈등 때문”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노영국이 전 부인 서갑숙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영국은 서갑숙과의 이혼은 당시 서갑숙이 쓴 책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 때문이 아닌, 고부갈등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노영국은 "이 책 때문에 3~4년간 창피했다"라며 "하지만 책에서는 나의 이야기가 많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서갑숙이 쓴 책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는 1999년 발간돼 파문을 일으켰다. 이 책으로 인해 당시 서갑숙은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서갑숙이 쓴 책은 2015년 11월 영화로도 제작됐다. 영화는 아버지의 죽음과 이혼, 슬럼프, 외로움 속에서 상처받은 여주인공이 한 남자를 만나 행복해지는 과정을 그렸다. 하지만 해당 영화에서도 남녀 여주인공의 파격적인 정사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영국과 서갑숙은 지난 1988년 결혼해 두 딸을 낳았으나 1997년 이혼했다. 노영국은 지난 2006년 패션 디자이너 안영순과 재혼한 뒤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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