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위해 앞장서다
「종로구청」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위해 앞장서다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2.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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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김시온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자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1억 3천만 원으로 도로보수 · 방수 · 비상계단 정비 등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지원 대상은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인 관내 공동주택 63개 단지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용시설물 보수 사업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가 있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용시설물 보수 사업은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과 그에 따른 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 등을 내용으로 하며, 사업비용의 60 ~ 70%를 지원한다.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은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등의 사업에 40 ~ 60%의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되고 주거전용면적 60㎡ 이하가 50% 이상이면서 자치관리하는 경우에는 면적별로 80 ~ 90%를 지원한다.

또한 임대아파트의 공동 전기료와 수도료는 임대아파트 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세대당 1,600원으로 계산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물품 구입 ▲용도변경 등 허가를 요하는 시설로 허가를 아직 받지 않은 경우 ▲2018년 12월 31일까지 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공동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로구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된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의 검토와 공동주택 심의위원회의 현장 확인이 진행된다. 이후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여 종로를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지난 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숭인상가아파트 등 총 9개 단지의 13개 사업 (▲주도로보수 ▲정화조배관공사 ▲소방배관 공사 ▲비상계단 균열 공사 등)에 총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해 노후되어 정비가 필요한 공동주택의 환경을 개선했다.

[출처=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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