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시민경영참여단’60명 22일부터 공개모집
서울시설공단,‘시민경영참여단’60명 22일부터 공개모집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2.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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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영참여단 홍보 포스터
시민경영참여단 홍보 포스터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지하도상가,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의 주요 핵심 기반 시설운영에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2일부터 ‘시민경영참여단’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시민경영참여단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시설공단 사업관련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시민과 공단의 소통채널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경영참여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등 12개 모집분야별로 구성된다. 공단 직원과 5명 규모의 시민들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주기적 모임을 통해 사업별 특화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아이디어 제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33일까지이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3.12에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합격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시민경영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소정의 활동비 지급할 예정이며, 정기모임 참석수당 및 우수과제 평가에 따른 포상도 진행한다. 또한, 특별 선택활동에 따른 참여수당 등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시민경영참여단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의 핵심 시설운영에 긍정적 자극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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