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모집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모집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2.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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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가 ‘제5회 정기연주회’ 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12월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가 ‘제5회 정기연주회’ 하고 있는 모습

 

 금천문화재단이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2012년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해 창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46명으로 구성,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 황진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0여명이다. 금천구 또는 인근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금나래아트홀 사무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인터뷰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입양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자녀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0일 개별통지하고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룻, 트럼펫, 트럼본 8개 악기에 배정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금천문화회관’과 ‘금나래아트홀’에서 주 2회 전문 강사의 개별 악기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간 내 악기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향상연주회’와 ‘정기연주회’, 금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금천아트리지’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봉사연주를 통해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올해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구 대표 문화예술교육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올해도 문화예술교육이 꼭 필요한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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