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유관순', 감동과 함께 작품성 뛰어나다!
'1919 유관순', 감동과 함께 작품성 뛰어나다!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9.03.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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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겪은 8호 감방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다큐영화 ‘1919 유관순’이 14일 개봉을 앞두고 4일 오늘 오후2시 여의도 국회 대강당에서 대국민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유관순 영화 ‘항거’가 지난 1일 개봉하면서 ‘1919 유관순’ 작품이 궁금했던 관람객들은 영화를 본 이후 감동과 함께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겪은 8호 감방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남과 북을 아울러서 일제에 맞서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 만에 재조명한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1919 유관순’은 당시의 역사적인 배경과 상황을 인터뷰와 역사 사료 등을 통해 사실적으로 감동있게 만든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국회 시사회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위원장인 한완상 전 부총리를 비롯하여, 문희상 국회의장, 송영길 의원,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김희선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분과위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영화 ‘1919 유관순’은 4일 국회 시사회를 시작으로 11일 VIP 시사회를 한후 14일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919 유관순-그녀들의 조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공식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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