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19 유관순', 나눔과기쁨 7,000여명의 목회자가 함께한다.
영화 '1919 유관순', 나눔과기쁨 7,000여명의 목회자가 함께한다.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9.03.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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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특별시사회를 시작으로 영화 관람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1919 유관순 포스터
1919 유관순 포스터

나눔과기쁨의 목회자들은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1919 유관순’ 관람을 위해 12일 인천 특별시사회를 시작으로 영화 관람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된 의미있게 만들어진 ‘1919 유관순’을 관람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다지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목회자들로 구성된 나눔과기쁨은 ‘1919 유관순’ 영화 관람하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기독교인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숨까지 바치면서 나라를 지킨 ‘유관순 열사’의 기독교정신을 받들어 이번 100주년 기념 ‘1919 유관순’ 영화관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람하기로 했다.

12일 인천연합회를 시작으로 안산연합회 등 전국적으로 ‘1919 유관순’ 단체관람이 시작된다.

12일(화)은 부평CGV에서 오후7:30에 나눔과기쁨 인천본부의 나누미 목회자 250명을 비롯해서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15일(금)은 오후8시 안산 롯데시네마(성포동)에서 금요기도회 시간에 250여명이 영화 ‘1919 유관순’을 보며 나라사랑에 대한 기도 시간을 가진다.

금번 2019년 사회봉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 사무국장 김성권 목사는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1919 유관순’을 통해서 우리 조국과 민족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영화가 아주 감동있게 잘 만들어졌다고 들었다. 우리 나눔과기쁨 목회자들이 보고 나라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나눔과기쁨 본부장 수련회.
나눔과기쁨 본부장 수련회.

또한 나눔과기쁨 사무총장 라용주 목사는 “15일 안산 지역 나눔과기쁨 목회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려고 한다. 우리 나눔과기쁨 회원 7,000여명이 ‘1919 유관순’ 관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5년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본부장 수련회.

‘1919 유관순’은 3·1만세 운동의 불을 밝힌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겪은 8호 감방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탤런트 하희라 씨는 이 영화에서 내레이션을 통해 100년 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간절함을 목소리로 대변한다.

윤학렬 총감독은 초청의 글에서 “영화를 잘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와서 보시면 신앙적인 감동과 은혜가 넘칠 것”이라고 밝혔다.

‘1919 유관순’은 내레이션에 국민배우 하희라와 주연배우인 이새봄(유관순 역)을 비롯해 김나니(권애라 역) 박자희(김향화 역) 나애진(동풍신 역) 등 충무로 기대주들과 극 중 33인중 한명인 오화영 목사로 출연한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 개그맨 오지헌, 아나운서 황현주, 특별출연 김광식 등이 출연했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로서 조선의 딸 유관순과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이다.

전문가들의 사실적이고 생생한 고증과 자문을 통한 다큐멘터리 형식을 더해 지금까지의 어떤 작품보다 당시의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3.1운동 100년 만에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국회 대국민시사회를 관람한 후 정치인을 비롯하여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1919 유관순’은 오는 14일 개봉되어 전국 250개 상영관에서 상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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