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차태현은 1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나 부끄럽다.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로 인해 실망하신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 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KBS 뉴스'는 지난 16일 "'1박 2일' 차태현, 김준호가 태국 등지에서 내기 골프를 즐겼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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