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최종훈, 딱 걸렸네!
박한별 최종훈, 딱 걸렸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3.19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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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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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이가영 기자] 박한별 최종훈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다.

남편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의 일에 대해 모른다던 배우 박한별이 최종훈, 유인식, 윤 총경 등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방송된 SBS '8시 뉴스'는 FT 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최종훈은 "유인식 대표, 윤 총경과 그의 아내(박한별)와 함께 골프라운딩을 했다. 경찰 경력이 있고 어느 정도 높이가 있으니 청와대에 계시는 게 아니겠나. 사모님(윤총경 부인)이 자식들과 말레이시아에 산다고 했다. 그래서 공연 티켓도 마련해줬다. 번호도 알고 있다. 청와대 계신 높은 분이라고 티켓 같은 거 잘 해드리라고 했다. 청와대에 계시니까 나 또한 나쁘게 지낼 필요 없지 않나"라고 했다.

또 유인식 대표는 물론 박한별도 윤 총경과의 골프 라운딩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16일 경찰 조사에서도 이와 같은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정준영, 최종훈에 이어 박한별까지 '승리 게이트'의 경찰 유착 의혹과 무관하지 않다는 정황 증거가 되는 셈이다. 그동안 박한별은 최종훈의 진술 전까지 꾸준히 "남편의 사생활로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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