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장자연, 내가 왜 함구하고 있겠나?
송선미 장자연, 내가 왜 함구하고 있겠나?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3.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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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속사
사진 : 소속사

 

[톱뉴스=이가영 기자] 송선미 장자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배우 송선미는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김 대표(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매니저 유씨(유장호)가 지금이라도 입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선미는 1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고인이 되신 장자연님이 당시 저와 같은 회사에 있는지 조차 몰랐고, 매니저 유씨로부터 ‘김대표 밑에 있는 신인’이라는 얼핏 전해들은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과 친분이 조금도 없었고, 당시 사건의 내막이나 등에 대해 모름에도 제가 거론되는 것은 굉장한 부담이다. 아는 것이 있다면 제가 왜 함구하고 있겠는가”라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현재 아이를 키우며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 하고 있는데, 제 이름이 불필요하게 거론되는 걸 보며 무기력증을 느낀다“며 ”김 대표와 매니저 유씨가 지금이라도 입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미숙과 송선미는 장자연이 극단적 선택을 한 2009년 3월 당시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장자연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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