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오후에 비 내리면서 해소"
전국 곳곳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오후에 비 내리면서 해소"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3.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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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전북 지역에는 다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나타나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높게 나타나겠다.

비는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30에서 80mm, 그 밖의 전국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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