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사회적경제기업 도시락 먹는 날’운영
관악구,‘사회적경제기업 도시락 먹는 날’운영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3.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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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휴무일, 야유회 등 각종 행사 시‘사회적경제 도시락 먹는 날’운영
"사회적경제기업 도시락먹는날" 소개
"사회적경제기업 도시락먹는날" 소개

 

 관악구가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사회적경제기업 도시락 먹는 날’로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연 2회 이상 구청의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구내식당 휴무일, 야유회 등 각종 행사 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시락을 구매해 식사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창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협치과를 민관협치과로 개편하고, 사회적경제지원팀을 두어 공약사업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남부지역의 사회적경제 시장이자 관악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인 ‘꿈시장’ 운영이 대표적이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하는 ‘꿈시장’은 이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에 첫 개장해 올해로 7년째 운영을 맞은 관악 ‘꿈시장’은 현재까지 총 8번 개최되었으며, 총 326개 기업이 참여, 2억 4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꿈시장’은 4월 23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2회씩 총10회 개최e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단, 7~8월 혹서기에는 열리지 않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도시락 먹는 날’ 운영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장터인 ‘꿈시장’ 운영 확대 등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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