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그랑프리비보이, 5월 4일 개최 확정
제13회 전주그랑프리비보이, 5월 4일 개최 확정
  • 조인구 객원기자
  • 승인 2019.03.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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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4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 주어져 -
- 대회 앞서 ‘3대3 올장르댄스 배틀대회'(4월 17일), '2대2 비보이 배틀 대회'(5월 3일) 열어 -
사진은 '제12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대회' 공연 장면
사진은 '제12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대회' 공연 장면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 국내 비보이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비보이들의 축제인‘제13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대회가 오는 5월 4일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월 4일 오후1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개회식과 본선 배틀이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비보이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비보잉을 뽐내는 춤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본선 진행방식은 8명이상 10명 이하로 구성된 8팀이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루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영광의 10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400만원, BEST4 두 팀에 각 2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Aisa one(미국비걸), Yan(러시아)과 Skim(한국 진조크루단장) 등 모두 3명이 심판을 맡아 진행한다.

이날 관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선보이게 되는데 딥플로우, 넉살, 식보이 등 힙합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제13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본선 대회에 앞서 라스트포원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공연을 4월 6일(풍남문 광장),14일(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 20일(풍남문 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전주 중앙살림광장에서는 4월 27일 ‘3대3 올장르댄스 배틀대회', 5월3일 ’2대2 비보이 배틀 대회‘가 오후 4시부터 역동적인 춤의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비보이그랑프리 대회의 흥을 고조시키게 된다.

전주시 홍보대사이자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보이팀인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는 “금년부터 행사를 단독으로 주관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무대공연을 잘 아는 현역으로서 이번 행사를 비보이들을 위한 무대진행과 기획을 전문적으로 펼치면서 기존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노력한다”면서 “올해부터 'New vs New'라는 컨셉으로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는 최고의 무대’라는 철학을 담아 지속적인 비보잉 문화를 키우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팬층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스트포원’은 비보이 전문가 양성과 비보이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비보이 문화학교’를 개최한다.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비보이 문화학교’는 전주청소년문화의집 3층에 마련된 비보이 전용 연습공간에서 비보이의 기본 동작에서부터 전문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매달 선착순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게 되면 무료로 진행된다.

대회참가 및 교육 문의:사단법인 라스트포원(063-227-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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