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린사모, 노모자이크로 나온 까닭?
지창욱 린사모, 노모자이크로 나온 까닭?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3.24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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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린사모와 함께 한 모습이 담긴 배우 지창욱의 사진 사용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사과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24일 "어제(23일) 방송에서 지창욱의 사진이 얼굴이 모자이크 되지 않은 것은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장치였을 뿐 그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있다는 게 아니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실제 린사모가 한국 연예계에 많은 친분을 갖고 있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공인인 스타들과의 사진을 사용했고, 방송에서도 이를 반영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지창욱 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호날두와 찍은 사진도 등장했는데 그것과 같은 맥락에서 지창욱 사진이 등장했을 뿐 지창욱이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려던 것은 전혀 아니었다"고 전했다. 

"다만 호날두와 린사모의 사진에서는 호날두의 얼굴이 모자이크 됐고, 지창욱의 사진에서는 모자이크가 되지 않았는데 이는 제작진의 실수였다. 호날두 사진에서도 자막에 호날두라는 설명이 등장하는 만큼 얼굴을 모자이크 할 필요가 없었는데 실수로 모자이크 됐다. 지창욱의 얼굴만 공개할 의도는 아니었다. 거듭 말씀 드리자면 지창욱이 버닝썬과 관계있다는 취지로 사진을 사용한 게 아니며, 린사모가 그 만큼 한국 연예계와 연이 있고 친분을 과시해왔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 사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게이트 의혹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 린사모'로 추정되는 인물과 지창욱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지창욱도 '대만 린사모' 또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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