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경찰복 논란, 불거진 까닭은?
승리 경찰복 논란, 불거진 까닭은?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3.27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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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승리 경찰복 논란이 일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승리 경찰복 논란에 대해 취재했다.

승리는 지난 2014년 자신의 SNS에 경찰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충성'이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런데 최근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시 승리가 입었던 경찰복이 실제 제복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 같은 경찰복 논란에 대해 승리 측은 "경찰 제복은 할로윈 파티 때 대여 업체로부터 빌려 입은 것이다. 당시에도 많은 질타를 받아 사진을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승리가 경찰복을 빌렸다는 의상 대여점에서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과거의 일이라 명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경찰복은 개인적으로 대여하지 않는다. 따로 관리하기 때문에 영화 대본, 콘티 등이 있어야만 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전문가의 인터뷰도 실었다. 그는 "사진에서 보이는 약장이나 계급장, 전반적인 디자인 자체가 (실제 경찰 정복과) 동일하다. 하지만 승리가 착용하고 있는 모자는 경위 이하 경찰관이 착용하는 모자다. 때문에 윤모 총경의 옷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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