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제16대 조합장 취임’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제16대 조합장 취임’
  • 조인구 객원기자
  • 승인 2019.03.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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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과 조합원이 주인대접을 받는 농협을 만드는 조합장이 될 것 -
- 취임식에 참여한 70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2018년도 결산운영공개 ’시간도 가져 -
'제16대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이 3월 29일 취임식에 참석한 700여 명의 조합원들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제16대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이 3월 29일 취임식에 참석한 700여 명의 조합원들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  지난 3월 13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70%가 넘는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임인규 전주농협장의 “제16대 조합장 취임식”이 3월 29일(금) 오후 2시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열렸다.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NH농협은행 김장근 전북지역본부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전ㆍ현직 전주농협 임원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농협기 전달, 내빈소개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임에 성공한 임인규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3ㆍ13 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성원해 주신 6천여 조합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땀 흘려 고생하시는 조합원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으며 앞으로의 4년도 조합원만을 바라보고 달라가면서 조합원을 위한 전주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조합장은 “이번 선거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서로 화합하고 하나로 뭉쳐서 오직 미래로 나아가야 조합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면서 세 가지 선언으로 “첫째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는 조합장, 둘째 농민과 조합원이 주인대접을 받는 농협을 만드는 조합장, 셋째 12가지 공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임 조합장은 “깨끗하고 정직하고 따뜻한 조합장, 조합원을 부모형제처럼 모시는 조합장, 다음 조합장들이 ‘임인규 같이 해야 한다’는 기록을 꼭 남기고 싶은 조합장이 되도록 큰 함성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조합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16대 임인규 조합장 취임을 위해 농협중앙회 유재도 전북본부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전주시 병)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시 갑), 김승수 전주시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과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취임식 직후에는 ‘2018년도 결산운영공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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