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교회,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장신교회,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 조인구 기자
  • 승인 2019.04.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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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형 목사, ‘받은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 -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기자】 장신교회(담임목사 홍주형)는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 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 28일(목) 오전 한일장신대학 예배당에서 장신교회 홍주형 목사를 비롯한 교인 20여명과 재학생, 교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열린 ‘장신교회와 함께 하는 예배’ 시간에 홍주형 목사는 최영현 기획처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건실천처(처장 박화경)가 주관한 이날 예배는 고은규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의 인도로 장신교회 김성섭 장로의 기도, 이장오 장로의 성경봉독, 홍주형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한일장신대 동문인 홍 목사(신학부 89학번)는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장신교회의 목표를 ‘받은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정했다”며 “이 의미를 담아 지역 교회와 사회의 섬김 인재를 키우고 있는 한일장신대를 지원하자는 제안에 교인들이 적극 협조해 주셨다”고 이번 기부의 취지와 경위를 밝혔다.

홍 목사는 ‘이리 와서 밥 먹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님은 베드로에게 내미신 밥상처럼 언제나 따뜻한 사랑을 먹여주신다”며 “우리의 경험을 초월하는 이 믿음을 소유함으로 회복하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학생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 부안군 하서면에서 제일 오랜 역사를 지닌 장신교회는 홍 목사의 목회철학에 따라 교회학교 활성화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결손가정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을 가족처럼 품는 섬김 사역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및 농산어촌교회의 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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