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음성파일, 딱걸렸네
정준영 음성파일, 딱걸렸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1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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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톱뉴스=이가영 기자] 정준영 음성파일, 딱걸렸네

정준영 음성파일이 뉴스를 통해 보도가 돼 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앞서 자신과 성관계한 여성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몰래 그들의 신체를 촬영한 후 단체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을 포함한 멤버들이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을 한 정황이 담겨 있는 음성파일이 포착이 된 것과 연관이 있다.  

지난 18일 채널A 뉴스에서는 경찰이 정준영의 단체대화방에서 2016년 3월 대화 내용 중 집단 성폭행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단체대화방 속 대화에 따르면 당시 정준영 팬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과 최종훈, 버닝썬 직원 2명, 사업가 박모 씨등 단톡방 멤버 5명이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준영 등과 친분이 있던 한 여성도 동석했다. 경찰은 당시 그녀와 관련된 사진들과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음성파일 등을 통해 뒤늦게 자신이 정준영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그녀는 정준영 단체대화방 멤버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으며,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을 땐 옷이 모두 벗겨진 채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당시 너무 당황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호텔을 빠져나왔으나, 최근 정준영 단체대화방 사건이 보도된 이후 진상 파악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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