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허위보도, 입열어
박유천 허위보도, 입열어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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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허위보도, “경찰이 묻지도 않았다” 주장

-박유천 허위보도, “정정보도 청구 예정”

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톱뉴스=이가영 기자] 박유천 허위보도, 입열어

박유천 허위보도가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왜냐하면 최근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이 자신을 둘러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허위보도라고 주장하며 강력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유천의 변호인이 MBC가 보도한 마약 거래 CCTV 확보에 대해 허위보도라고 주장하며 정정 보도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유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18일 “우선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 계속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 변호인은 “MBC가 지난 3월 역삼동의 조용한 상가 건물 내부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상황이 CCTV에 찍혔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지금까지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질문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묻지도 않은 내용을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 보도”라고 주장했다. 

또 “박유천 씨 손등에 바늘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수개월 전 다친 손으로 손등 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상처가 있다. 더구나 손등은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지 않은 바, 보도 경위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박유천 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MBC의 허위보도에 대해 정정 보도를 청구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박유천이 서울 시내 외진 상가 건물에서 마약을 찾아갔다는 구체적 정황이 추가 확인됐으며, 박유천의 손등에 바늘과 멍 자국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7일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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