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응급실, 구구절절
정가은 응급실, 구구절절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19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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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응급실, 뒤에 있는 사람은 방송인 하지영

-정가은 응급실, 복통으로 응급실 신세 당시 하지영 도움 받아

사진 : 정가은 sns
사진 : 정가은 sns

 

[톱뉴스=이가영 기자] 정가은 응급실, 구구절절

정가은 응급실 사진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몸이 아파 응급실 신세를 진 정가은이 방송인 하지영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이후 부터다.

이 영향으로 현재 다음 및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창에 ‘정가은 응급실’이 오른 상황이다.

정가은은 오늘(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 했는데 소이 돌봐 줄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서,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는데,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주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가은은 "어찌나 고맙던지. 여튼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 응급실을 가서 4시간이나. 새벽 2시까지 링거를 맞고 진통제 부작용으로 다 토하고, 다른 진통제로 두 세 차례 바꾸고서야 약발이 받으면서 진정이 되었다"며 "4시간 만에 나는 살아났는데 우리 지영이는. 지영아 지영아 괜찮니? 진짜 난 너 없으면 어쩔뻔"이라고 고마워했다.

더불어 정가은은 "출산 이후에 너무나 약해진 몸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들을 많이 챙겨먹으면서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매일 육아에, 일에 쉽지는 않은 거 같다"며 "그래도 우리는 엄마니까 할 수 있다. 아자아자! 절친 #하지영 #고맙다 #눈물나게고맙다 #우리건강하자 #육아맘들화이팅 #워킹맘들화이팅 지금은 또 미팅가는중 할 수 있다! 힘!"이라고 자신을 포함한 워킹맘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가은이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과 그녀 뒤에서 잠든 하지영을 가리키며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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