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300명, 딱걸렸네
승리 300명, 딱걸렸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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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300명 해외 투자자들 상대로 성매매 알선 의혹

-승리 300명, “선물을 보내겠다” 대화 주목

-승리 300명, 경찰 조사 중

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톱뉴스=이가영 기자] 승리 300명, 딱걸렸네

승리 300명이 많은 이들의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왜냐하면 아이돌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300명을 초대해 강남 고급 주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인 사실이 알려진 것. 경찰은 승리의 300명 초대 파티 중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성매매 알선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채널A는 지난 23일 “2015년 승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점에서 300명을 초대한 파티를 열었던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채널A는 “승리가 일본인 투자자들과 1차로 식사를 한 뒤, 300명을 초대한 파티가 열리는 해당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300명이 모인 승리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참석자들을 일일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300명 초대 파티와 관련해 승리와 함께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유리홀딩스 유인석(35) 대표는 2015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일본 기업의 한 회장을 맞아 “잘 대접하자” 등의 내용을 단체대화방에서 주고받았다. 그는 여성을 ‘선물’로 지칭하며 “선물을 보내겠다” “일본인들이랑 나가고 남은 여성들” 등 성접대로 의심되는 대화를 서로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승리 측은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은 없었다. 성매매가 이뤄질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 중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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