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25회 임시회 논쟁가운데 폐회
광진구의회, 제225회 임시회 논쟁가운데 폐회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9.05.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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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서 재향군인 지원조례 심사보류, 정책연구용역 공개조례 부결로 논란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5월 2일(목),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4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한 제225회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성연 의원 및 안문환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김선갑 구청장의 답변을 끝으로 모두 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뒤이어 이경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장경희 의원의 신상발언을 끝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이 답변하고 있다.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이 답변하고 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심사결과 보고시, 결의문의 대표발의자인 박순복 의원과 김미영·김회근·이명옥·장길천·장경희 의원이 함께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 결의안』 결의문 낭독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본희의에서는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 결의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생활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행되었으며, 상임위에서 심사보류된 재향군인 지원조례와 부결된 정책연구용역 공개조례와 관련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장경희 의원은 이경호 의원이 ‘밥 값도 못하는 것들’이라는 모욕적인 막말을 했다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고양석 의장은 제22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금번 임시회 기간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시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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