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2020학년도 ‘수시전형 모의면접’ 운영
강동구,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2020학년도 ‘수시전형 모의면접’ 운영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5.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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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열려
지난해 5월 운영한 모의면접 과정에 참여한 수험생들이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운영한 모의면접 과정에 참여한 수험생들이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강동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2020학년도 수시전형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공교육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시전형 면접고사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울·수도권 10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참여 대학은 가톨릭대, 광운대, 경기대, 덕성여대, 명지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인천대, 한국과학기술대, 한국외국어대다.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수험생 1명과 입학사정관 2명이 15분 이내로 1:2 개별 면접을 진행하고 맞춤 피드백을 해준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는 교육정보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해 이번 면접 대상을 160명으로 지난해 대비 58명 늘렸고, 10월 중에는 실전 대비 하반기 모의면접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피드백을 받아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준 높은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간 교육정보 형평성을 높이고 가정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2020학년도 원스톱 진로진학박람회, 수시전형 상담, 정시전형 상담 등 수험생들을 위한 진학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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