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4당 대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참석차 봉하마을 집결
여야4당 대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참석차 봉하마을 집결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5.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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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당정청 핵심 인사들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이 열린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2019.5.23 [사진=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이 열린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2019.5.23 [사진=연합뉴스]

 

여야 4당 대표가 2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집결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추도식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불참한다. 한국당에서는 대신 조경태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추도식에 참석한다. 신보라 최고위원, 노무현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 의원 등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당정청 핵심 인사들과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 60여명,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각각 참석한다. 

항소심 재판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김겅수 경남지사를 제외하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참석한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참여정부 인사들과 노무현재단 임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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