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오만가지 유령들이 벌이는 초자연적인 행패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오만가지 유령들이 벌이는 초자연적인 행패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6.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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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
사진 : EBS

 

[톱뉴스=이가영 기자] 26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원제: Ghostbusters)를 방영한다.

1984년 제작된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이반 라이트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댄 애크로이드, 빌 머레이, 시고니 위버, 해럴드 래미스 등이 출연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그들이 왔다! 최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최고의 유령 사냥꾼 ‘고스트버스터즈’.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진중하기 마련이지만 이 작품은 재미있고 흥미롭다. 가볍고 촌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의외의 코미디로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

진공청소기를 등에 매고 허공에 바람을 뽑아내던 어린 시절 삶이 묻어나는 영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어린 시절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점이다.

언제 봐도 재미가 쏠쏠한 SF 코믹. 주연을 겸한 댄 애크로이드와 해럴드 래미스가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이반 라이트만이 연출해 크게 히트한 뒤 89년에 속편이 제작되고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방영된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는 포획 광선과 고스트 트랩, 특수 개조 차량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유치찬란한 특수 장비, 호텔을 엉망으로 만든 먹깨비 유령, 색기 발랄한 미녀 유령, 파괴신 고저를 깨우기 위해 등장하는 유령들 등 오만가지 유령들이 벌이는 초자연적인 행패, 거기에 빌 머레이와 댄 애크로이드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 제대로 된 진국을 선사한다.

영화 '에일리언'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신 미녀 시고니 위버의 나름 섹시한 자태도 큰 볼거리이다.

EBS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는 26일 낮 1시 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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