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
자유한국당,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9.05.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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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규탄대회 6번째 광화문 광장

지난 주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원 및 일반 시민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 6번째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애국시민 여러분 반갑다. 정말 멀리 전국 각지에서 이 자리에 우리는 모였다. 우리는 왜 이 자리에 서 있겠나. 한 번 서울을 보시라. 저 높은 빌딩, 우리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자랑스럽다.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다. 위대한 역사를 가진 국민이다. 저희는 전쟁의 폐허 후에 가난과 절망의 늪에서 풍요와 긍정의 땅을 만든 역사의 주인공들이다. 누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나. 저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위대한 지도자들은 위대한 국민들의 국민성을, 위대한 국민들의 능력을 이끌어냈다. 그래서 저희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 하는 나라로 바뀐 유일한 나라이다. 저희는 번영과 그리고 기적의 후예들이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뭐라고 했나. ‘독재자의 후예’라고 했다. 이 중에 독재자의 후예 있나. 없다. 문재인 대통령 그런 말할 자격 있나. ‘3대 세습 독재 몰라라’ 하고 ‘북한 인권 몰라라’ 하는 문재인 대통령, 그런 말할 자격 없다. 오히려 지금 좌파독재를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야말로 좌파독재의 그 화신 아닌가. 저희는 자랑스러운 ‘기적의 후예’다. 우리 이 ‘기적의 후예’는 대한민국이 몰락하는 것을 그저 지켜만 볼 수 없다. 지난 18일 동안 민생대장정 속에서 저희는 대한민국 국민의 민심을 읽었다. 그저 ‘잘해 달라’가 아니라 ‘살려 달라’였다. 분노와 절망이 들끓었다. 왜 이렇게 됐나. 지금 문재인 정권 2년 동안 나아진 것 있나. 진보된 거 있나. 오로지 퇴행, 후퇴뿐이다. 경제는 끊임없이 추락하고, 안보는 파탄 났다. 민생은 피폐하다. 경제무능, 안보무능, 정치무능 이 정권이 대한민국을 온통 갉아먹고 있다. 대한민국의 펀더멘탈을 갉아먹고 있다. 여러분 심판하자. 그렇다. 이 무능정권이 이제 이 무능으로 자신들이 내년 총선에서 이기기 어려우니까 이제 어디로 가느냐. 독재좌파의 길로 간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신독재’ 4단계가 있다. ‘첫 번째, 위기에 정권을 잡는다. 두 번째, 끊임없이 적만 찾아다닌다. 세 번째, 방송과 사법부를 장악한다. 그리고 네 번째, 선거법을 고친다’다. 바로 이 독재좌파의 길로 가는 문재인 정권을 막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정부가 하는 일, 정말 많은 무능 중에서도 경제무능만큼은 정말 저희를 더 참기 어렵게 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경제지표가 보여줬다. 지난 5분기 동안 우리 가장 살기 어려운 소득 하위 20%의 소득은 끊임없이 내려갔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달에는 우리가 쓸 수 있는 돈, 처분가능소득이 마이너스로 됐다. 이런 경제무능 정권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이 경제무능 정권, 저는 오로지 세 가지로 얘기한다. 뭐로 얘기하느냐. IMF이후 최악, 통계 낸 이후 최악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다. 왜, 이 정권이 최악의 무능좌파 정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좌파라고 하면 막 화를 낸다. 자기네가 좌파 아닌가. 좌파 맞다. 왜 좌파냐, 보시라. 임금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는 국민소득주도성장, 이거 좌파정책 아닌가. 그 다음 두 번째로 소득주도성장 좌파 그리고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내세워서 기업을 마음대로 하는 반기업정책 좌파, 현금 살포성 복지정책 좌파, 이거 모두 좌파정책 아닌가. 그런데 이 좌파정책 해서 우리 소득은 점점 줄게 하더니 세금 더 탈탈 걷어가는 거 아시나. 보험료도 더 받아가는 거 아시나. 우리 한번 외쳐 보자. ‘그만해라.’ 우리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게 있다. 이 좌파정책으로 우리 지갑을 탈탈 털어가더니 하는 게 뭐냐. 재정독재이다. 무슨 말이냐. 문재인 대통령 지난주에 이런 얘기했다. ‘국가채무 왜 40%만 하냐, 더 늘리자. 국가재정을 확대해야 된다’고 했다. 무슨 말이냐. 자신들의 정책 실패를 돈 풀어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복지 쿠폰 주고, 이제 나눠주겠다는 것이다. 이제 자영업자 문 닫고, 해외로 기업들 다 가고, 대한민국에 일자리가 없다. 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겠다는 것이다. 재정으로 일자리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베네수엘라랑 똑같은 길이다. 차베스 정권이 무조건 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고, 세금으로 다 하니까 국민들이 저항할 수가 없다. 문재인 정권의 재정독재 막아내자."고 말했다.

또한 "이런 경제무능에 이어서 안보무능은 정말 가슴 답답하다. 우리 정부의 외교는 한마디로 ‘구걸외교’다. ‘김정은 한번만 만나 달라’, ‘트럼프 대통령 한번만 들러 달라’ 이 구걸외교로 뭐 되는 거 있나. 남북정상회담 감감 무소식, 비핵화는 두 발의 미사일로 돌아왔다. 그래놓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사진 한번 찍어서 무마하려고 전화하다가 ‘뭐라 뭐라’ 얘기하고 있다. 사실이 아니라면 기밀이 아닐 것이고, 기밀이라면 기강해이, 강경화 장관, 그리고 조윤제 주미대사부터 책임을 물어야 되는 것 아닌가. 드디어 보셨을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이 취소됐다. 역대 최대의 참사다. 일본하고는 또 어떤가. 트럼프 대통령이 제발 한일관계 좀 개선하라고 하고 있다. 도대체 잘 가는 게 하나도 없다. 이런 무능외교 심판하자.그런데 제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우리 정부가 미국하고 안 만난다는 것이다. 대북정책 근본적으로 다르다. 미국은 지금 비핵화 때문에 제재를 유지하는데 우리는 틈만 나면 개성공단 열 생각만 하고 있다. 과연 ‘이렇게 어긋나서 한미동맹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왜 좌파들은 반미DNA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우리 힘을 합쳐서 한미동맹 제대로 구축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 외교 바로설 수 있도록 힘을 한 번 내보자."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렇게 경제, 외교, 안보 다 망치고 나니까 이제 정치독재의 시절로 돌아가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헌법재판소는 이미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도록 6명을 진보재판관으로 바꿔버렸다. 사법부도 이미 장악했다. 언론도 장악했다. 그래도 못 미더우니까 여러분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지난달에 문재인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웠다. 이거 그대로 두어서 되겠나. 문재인 선거법,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다. 민주당과 민주당의 2중대가 무조건 과반 이상 된다. 안 그래도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이 왼쪽으로 가 있어서 이렇게 어려운데, 다음 선거 이후에는 대한민국 경제정책이 왼쪽으로 두 클릭은 더 가게 되는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 막아야 되지 않겠나. 공수처법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공수처장, 대통령 검찰청이다. 그리고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를 둔다고 한다. 그게 뭔가. 대통령이 임명해서 대통령 하명수사 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좌파독재의 삼각 축이다. 여러분, 막아내자. 그런데 여당이 여당 같지 않다. 그 패스트트랙 태운 거 끝까지 관철하려고 국회에 들어오는데 사과조차 안하겠다고 한다. 이거 그대로 두어서 되겠나. 정말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경제, 외교, 안보 그리고 정치독재의 길, 여러분들이 함께 막아주셔야 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침묵하면 우리는 영혼을 침식당한다’ 여러분, 침묵하면 우리의 영혼도, 우리의 자유도, 우리의 헌법도 침식당한다. 여러분이 나서주셔야 된다. 이제 외쳐주셔야 된다. 우리가 숨으면 숨을수록 대한민국은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든다. 함께 나서주시라. 함께 용기 내어주시라. 함께 행동해주시라. 여러분들만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 함께 해주실 건가. 자유한국당과 함께, 함께 힘을 모아서 우리 모두 통합해서 함께 나아가자. 독재타도, 헌법수호 그래서 더 좋은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 가자."고 외쳤다.

황교안 당 대표는 "지난 18일 동안 전국 4,000km를 달리면서 ‘국민 속으로-민생투쟁대장정’을 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어렵고 힘든 우리 국민들의 삶의 모습을 보았다. 한결같이 ‘살기 어렵다’고 하셨다. ‘못 살겠다’고 하셨다. ‘힘들다’고 하셨다. 이 살기 좋던 나라, 누가 이렇게 망쳐놓았나. 이 좌파폭정을 막아내야 되겠다고 단단히 결심하게 되었다. 경제를 살려내고, 민생을 일으키고, 우리 안보를 지켜내야 하지 않겠나. 그러려고 하면 이 정부 폭정과 함께 우리 싸워야 한다. 이겨야 한다. 우리가 싸울 이 문재인 정권, 도대체 어떤 정권인가. 제가 전국을 돌아보면서 느낀 게 있다. 이 정부 참 무능하다. 우리나라 경제 문제는 늘 세계에서 앞서가는 나라였지 않나. 지금 이 정부 들어와서 지난 분기 우리 마이너스 성장하게 됐다. 마이너스 귀에 익숙한가. 못 들어봤다. 우리 지난번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OECD 꼴찌 했다. 우리 경제 꼴찌 해 본 일이 있나.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이 정부의 이런 잘못된 정말 무능한 정책, 우리가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우리 실업 문제 한번 보자. 우리 옆의 나라는 일본도 일자리 넘쳐나고, 미국도 일자리 넘쳐난다. OECD, 유럽 일자리 다 넘쳐난다. 그런데 우리는 실업률이 높아져가고 있다. 역대 최악이다. 역대 최악 실업, 누가 만들었나. 이거 그냥 둬도 되겠나. 우리 아들, 우리 딸, 청년들은 정말 갈 곳을 잃었다. 청년실업률이, 우리 체감실업률이 25%다. 4명 중에 1명이 실업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다. 우리 아들, 딸 이렇게 놔둬도 되겠나. 그러려면 우리가 이 정부를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도대체 누가 우리나라를 이렇게 망가뜨려버렸나. 기업들 힘들다고 한다. 이제는 정말 기업하기 어렵다고 한다. 우리의 경제를 망가뜨린,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그 경제를 망가뜨린 자, 누구인가. 정부가 무능하면 그 부담은 다 우리 국민이 지는 것이다. 여러분이 지는 것이다. 이렇게 놔둬도 되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둘째로 이 정부는 어떤 정부냐,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 정권이다. 무책임하다. 우리 서민경제를 다 망가뜨렸다. 최저임금 급격하게 올려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다 문 닫게 생겼다. 거기서 일하던 근로자들 다 이제 실업자가 되었다. 이렇게 우리 시장경제 망가뜨렸는데 누가 사과한 일 있나. 책임진 사람 있나. 누가 우리에게 정말 잘못했다고 말한 사람 있나. 무책임하다. 우리 근로시간 때문에 일할 수 있는데 일 못하고 있다. 돈 필요해서 내가 좀 더 일하겠다는데, 일주일에 52시간 더 일시키면 처벌한다고 하고 있다. 아니 일 더 시켰다고 처벌하는 나라, 저는 못 들어봤다. 여러분, 들어보셨나. 이렇게 해서 우리 기업 망가뜨리고, 우리 서민들의 삶을 정말 가난하고 팍팍하게 만들었는데 이거 누가 책임졌나. 우리 민생 다 망가뜨렸는데 누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거 들어보셨나. 무책임하다. 그렇지 않나. 망가뜨려놓고, 찢어놓고 아무도 사과하지 않는 이 무책임한 정부, 우리 그냥 놔둬도 되겠나."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멀쩡한 원전을 탈원전 정책으로 망가뜨렸다. 제가 창원에 가봤다. 그 살기 좋던 창원, 이제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많은 돈을 들여서 원전설비 만들어놓고, 원전협력 기업들을 세워놨는데 다 이제 문 닫게 생겼다. 이래도 되는 건가. 원전에서 일하고, 돈 벌고, 우리 아들 키우던 그 원전 근로자들, 다 이제 해고되게 됐다. 그 근로자는 대한민국의 근로자가 아닌가. 이래도 되나. 한전, 수익 많이 내던 우량기업이었다. 이 탈원전 정책 이후에 이제 수천억 적자기업이 되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전기료 올릴 수밖에 없다. 그거 누가 내나. 다 국민이 부담하는 것이다. 이러고 누가 사과하는 거 들어보셨나. 정말 무책임하다. 이 정부 무책임 정부 아닌가. 4대강 보 해체한다고 해서 제가 가봤다. 멀쩡한 보, 그 주민들이 여기서 나오는 물 가지고 농사짓고 잘 살고 있는데, 난데없이 이 4대강 보를 철거한다고 하니까, 부셔버린다고 하니까, 당장 그래서 물을 빼버리니까 농사지을 물이 말라버린 것이다. 그러니까 그거 다시 물 모으겠다고 돈 들여서 그거 하고 있다. 그 돈 누구 돈인가. 국민 돈 아닌가. 자기 돈 한 푼이라도 있나. 그래서 국민들 삶을 어렵게 만들어놓고 누가 책임졌나. 우리 서민경제를 망가뜨려놓고 책임진 사람 있나. 무책임한 정부다. 무책임한 정권 아닌가. 이 정권의 폭정, 무책임한 폭정 막아내야 되지 않겠나. 이 문재인 정권 첫 번째로 무슨 정권이라고 했나. 제가 무슨 정권이라고 했나. 맨 첫 번째 무능정권, 두 번째 무슨 정권이라고 했나. 무책임 정권. 그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이 정부에는 대책이 없다. 무대책 정권이다. 이런 무대책 정권 믿어도 되겠나. 지금 기업들이 영업이익이 40%가 줄었다. 기업들이 일하는데 수익이 40%가 줄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 저는 못 들어봤다. 여러분도 못 들어봤나. 지금 우리 기업들이 다 망해져가고 있다. 기업이 망하면 우리가 망하는 것이다. 이거 그냥 놔둬도 되겠나. 우리 상장기업들 4곳 중에 1곳은 적자다. 이 상장기업, 큰 기업들인데 큰 기업까지 적자나면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되겠나. 더 큰 적자 보지 않겠나.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다 적자라고들 울부짖고 있다. 이거 놔둬도 되겠나."고 되물었다.

이어 "그런데 이 정부 하는 거 보시라. 국민들은 못 살겠다고 하는데 그 대책이 뭐냐. 이 정부의 대책이 뭐냐. 세금 더 걷어서 그 세금으로 메우는 것이다. 이거 되는 건가. 내년 예산 지금 세우고 있다는데, 내년 예산을 500조 하겠다고 한다. 제가 장관 되었을 때, 2013년도에 우리 정부 예산이 340조였다. 불과 5-6년 만에 340조 예산이 500조 예산이 된 것이다. 그 예산 누가 부담하게 됐나. 우리가 부담하는 것 아닌가. 내 주머니 내는 것 아닌가. 마음대로 막 쓰겠다고, 500조 쓰겠다고 하고 있다. 그 돈 제대로 쓰면 그래도 우리가, 국민들이 협조하겠다. 그 돈 제대로 쓰고 있나. 막 퍼주고 있다. 이거 되는 건가. 이거 왜 퍼줄까. 이제 내년 선거가 있다. 그 선거 앞두고 돈 막 푸는 것이다. 돈 풀어서 표 얻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주머니 쥐어짜서 표 얻겠다고 하는 이 정권, 우리가 그냥 놔둬도 되겠나. 막아내야 된다. 싸워야 된다.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 국민들, 무능한 정권 밑에서 고통 받고 있다. 책임지지 않는 정권 밑에서 정말 마음 아파하고 있다. 대책도 없어서 미래가 안 보인다. 우리 이런 정권 그냥 놔둬도 되겠나. 정말 눈물이 난다. 우리가 왜 이런 정부를 세웠나. 정말 눈물이 난다. 제가 민생대장정 국민들을 만났다. 상인 만나고, 자영업자 만났다. 기업하는 사람도 만나고, 청년도 만나고, 어머니도 만나고, 할머니, 할아버지 만났다. 다 울고 있다. 정말 제 가슴이 찢어진다. 여러분 어떠신가. 이런 정부, 이제 하는 일이 뭐냐. 패스트트랙 태워서 선거법 개정해서 국회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국민들은 어떠냐. 선거법 패스트트랙에 대해서 반수 이상이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그러면 이거 막아야 되지 않겠나. 우리 자유한국당은 선거법을 개정하려면 ‘국회의원들을 줄이자. 지금 300명인데 10% 줄이자’ 이런 안을 내놨다. 국민들이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이렇게 평가했다. 10%, 30명 줄이는 우리 자유한국당의 선거법 개정안, 60%가 찬성한다. 25%만 반대의견이다. ‘60대 25’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우리 당의 선거법, 국회가 채택해야 되지 않겠나. 국민이 원하는 거 아닌가. 국민이 원하는 대로 해야 되지 않겠나. 이거 때문에 우리가 지금 폭정을 막기 위해서 선거법 패스트트랙 막아내자고 장외투쟁까지 나왔다. 저희가 잘못했나. 우리가 잘못했나. 대통령이 국민의 여론을 따라야 할 것 아닌가. 우리 30명 줄이자고 하는, 국회의원 10% 줄이려고 하는 것 국민 60%가 찬성하고 있으면 이것 따라야 되는 것 아닌가. 민주대통령이면 국민의 뜻을 존중해야 되지 않는 건가. 저는 그것만 받으면 우리 국회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그 엉터리 패스트트랙 올린 거 사과하고 이거 철회하면 우리 국회에 들어가서 민생을 챙길 것이다. 국회 밖에서도 했지만, 국회 들어가서 우리의 민생을 챙길 것이다. 최저임금 바로 잡고, 근로시간 바로잡겠다. 서민경제를 살려내겠다. 우리의 삶을 지키겠다.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겠다. 애국시민 여러분, 저희와 함께 해주시겠나. 저희가 앞장서겠다. 힘을 보태주시겠나. 이 정부의 좌파폭주를 막아내야 한다. 우리 국민을 지켜야 된다. 함께 가자. 저희가 앞장서겠다. 우리 함께, 함께 가자."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우리 이제 청와대로 가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보여주자. 그 전에 지난 민생투쟁대장정을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여러분, 우리 자유한국당의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원해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하다. 이 길을,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은 저와 한국당이 혼자 가는 게 아니다. 여러분과 함께 가는 것이다. 수고하셨다고 힘내자고 우리 주변에, 옆에 있는 분들과 악수하고 좀 안아주고 서로 격려하자. 잠깐 그렇게 하자. 옆에 분들하고 악수하시라. 옆에 분들에게 격려를 주시라. 서로 우리 정을 나누자. 우리 한마음 되자. 우리 하나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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