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성경공부, 목회자 설명회 가져
CBSI성경공부, 목회자 설명회 가져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5.27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85개 나라에서 15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자기주도적 성경공부(CBSI)

미국에서 시작하여 40여년 동안 각광받고 전세계 85개 나라에서 15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자기주도적 성경공부(CBSI) 한국 본부에서 27일(월) 광진구에 위치한 영광교회(담임 김변호)에서 ‘CBSI 성경공부 목회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순서는 오전 10시에 등록하고 이경천 서울 본부장의 사회로 노에녹 한국 대표의 인사말과 영남 본부장 김윤구 목사의 강의와 어린이 청소년사역 리더인 강정선 사모의 강의, 노에녹 목사의 강의, 미국 사역자인 자넷 스타우트 간증, 미국 언린이 청소년 사역 대표의 간증 순으로 이어졌다.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성인반과 어린이·청소년 반으로 나누어 실제적인 ‘동아리 워크샵’을 교재를 활용해 실제로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CBSI는 △자기주도적 성경공부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는 동아리 토론 △ 성숙한 가르침 △통찰력 있는 해설 △회원 돌봄 등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늘날 이단의 위협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에 도움을 줄 것이며, 교회가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이끄는 주일 오후 예배나 수요 저녁 집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교회 내 구역(목장, 셀) 모임이나 직장 모임에서도 적절한 성경공부라고 관계자들은 강조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CBSI 및 영어 동아리도 선보여 다양한 계층에게 활용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CBSI는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하여 영국, 페루를 거쳐 지금은 78여 개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 CBSI는 자체적으로 교재를 번역, 개인의 신앙과 지역교회의 발전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CBSI는 심층 성경 공부를 통하여 개인의 신앙을 세우고 지역교회를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에 복음을 전하는 세계적이며, 1975년 미국 워싱톤 D.C. 지역에서 시작된 초교파 평신도 주체 공동체 성경공부(Community Bible Study) 단체이다. CBSI는 2015년 현재 미국을 제외한 약85개 나라에서65개의 언어로 번역된 교재를 가지고 매주 150,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주도적 성경공부를 하도록 돕고 있다.

2009년부터 노에녹 목사와 권태환 장로(서울대 명예교수)를 통해 들어오기 시작한 한국 CBSI는 신구약 성경의 약 95% (약 20년 분량)의 성인 교재들이 이미 번역되어 있으며, 작은 교회들과 함께 자기 주도적 성경공부를 지원하고 있다.

CBSI 성경공부는 미국의 보수적인 유수한 신학대학원 교수들과 CBSI가 공동으로 집필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하여 모든 교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불신자로부터 신앙의 연조가 깊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 모두 어우러져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