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호스피스 41주년 기념예배
예수병원, 호스피스 41주년 기념예배
  • 조인구 기자
  • 승인 2019.05.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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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영 병원장, ‘아픔과 고통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가장 숭고한 봉사’라고 격려 -

【코리아톱뉴스 전북=조인구 기자】 예수병원 호스피스 41주년 기념예배가 5월 23일(목)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기념예배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율동 찬양, 인디언 피리 연주, 목요팀의 오카리나 연주, 합창에 이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주드린교회 양성모 목사의 “41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의 돌봄으로 예수병원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오늘도 행복의 기적을 일으키는 호스피스 봉사자의 헌신에 감사한다.’ 라는 설교가 있었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묵묵하게 변함없는 헌신으로 봉사하시는 예수병원 호스피스 봉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며 함께 아픔과 고통을 나누는 것이야 말로 가장 숭고한 봉사”라고 강조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1978년에 창립되어 이날 41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목사, 사회복지사, 정신심리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전문팀과 60명의 봉사자들이 어느 봉사활동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환우의 임종 간호와 신체 간호 돌봄, 신체적 영적 지지, 사별 가족 관리, 가정 방문, 병실 찬양 등의 봉사활동으로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우리들의 가슴에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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