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달란트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오빠들' 공연 성황리에 진행
각자의 달란트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오빠들' 공연 성황리에 진행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6.0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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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지쏭 "크리스천에게는 신앙적인 계기나 열정 회복을, 논 크리스천에게는 교회가 닫혀 있지만은 않다는 것 보여주고파"
싱글앨범 '교회오빠'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지쏭
싱글앨범 '교회오빠'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지쏭

 

"대학교 때 CCC 순장에게 그런 말을 들었어요. 너 같은 놈이 너 같은 놈을 전도할 수 있어. 그런데 어떤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그 의미를 알아듣겠더라고요. 제게 주어진 달란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교회오빠들’의 리더 래퍼 지쏭의 말이다.

논 크리스천이 들어도 거부감 없는 가사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문화사역자 지쏭은 올해 1월 3번째 싱글앨범 ‘교회오빠'를 통해 영감을 얻어 각기 다른 달란트를 가진 크리스천 아티스트를 섭외해 '교회오빠들'이라는 공연콘텐츠 크루를 결성했다.

’교회오빠들‘은 배우를 비롯해 가수, 래퍼, 댄서, 팝페라가수, DJ, MC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오직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팀으로, 지난 4월 오산에 있는 한세교회(담임 김인식 목사)를 시작해 지난 26일(일) 인천에 있는 간석감리교회(담임 조석상 목사)와 2일 수암교회(담임 임정섭 목사)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6월 25일 개혁총회 수련회(총회장 박만수 목사), 6월 30일 성산교회(오범열 목사), 7월 7일 반석교회(담임 송기배 목사), 8월29일 교회갱신협회 등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쏭은 "'교회오빠들'을 통해 크리스천에게는 신앙적인 계기나 열정, 회복 등을 주고, 논 크리스천에게는 교회가 닫혀 있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특히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교회에 올 수 있는 공연이 되게 할 것"이라며 "주님의 사랑을 알 수 있는, 주님께 돌아올 수 있는 메시지가 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어느 때보다 문화사역자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한 때라며 "교회오빠들을 포함해 문화사역자들을 위해서 생각날 때 잠깐이라도 기도 부탁한다"며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이 있을 수 있지만, 기도가 있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고 이렇게 주님을 위해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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