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서울교통공사 공동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성동구-서울교통공사 공동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6.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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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규모 교통환승지인 왕십리역 중심으로 지역 발전방안 모색에 뜻 모아
‘성동구-서울교통공사 공동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성동구-서울교통공사 공동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성동구는 지난 4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와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하철 2·3·5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5개 노선이 지나고 있는 성동구는 서울 최대 규모 교통환승지인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서울 동북부 교통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수요가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성동구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와 주변 부지의 효율적인 개발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이뤄가는 데 뜻을 모으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본사가 성동구 용답동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교통 인프라는 성동구가 서울 대표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핵심 기반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서울교통공사와의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이 한 단계 도약함은 물론,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들이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되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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