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조태임)은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 22개 운영법인 등과 함께 연합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일 ‘여성이 먼저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외 다수 정부부처 인사와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22개 운영법인의 직원, 봉사자, 기관 이용자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해 여성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의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박해미, 가수 노사연이 출연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조태임 회장이 참여해 ‘여성 & 일 & 엄마’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열어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기념행사가 열리는 세종대학교 대양홀 로비에서는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의 10년의 성과 인포그래픽스, 여성 직업 변천사, 여성취업 성공수기, 2015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이번 10주년을 시작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일·가정양립지원, 좋은 일터 발굴, 고용유지지원 등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한 전국 각 지역의 고용서비스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의 조태임 회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은 최근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 비정규직에 육아문제까지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우리 연합이 앞장서서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이러한 자리를 통해 여성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여성일자리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은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을 부탁했다.
행사문의는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나 각 지역의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www.vocat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