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월) 오후 7:30~10:00에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한국의 슈바이처 박누가 선교사의 필리핀 오지 의료봉사 사역을 다룬 영화<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국민일보 마이트웰브 시네마토크로 오는 7월 1일(월) 오후 7:30~10:00에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네마토크는 1부 영화관람, 2부 성현 목사의 영화해설의 순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관람 신청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지난 4월 3일 개봉되어 기독교인들에게 꾸준히 알려져 두 달째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해 8월 별세한 박누가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2012년과 2016년 두차례 KBS1 [인간극장]을 통해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전했던 임준현 감독이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이 영화는 30년간 필리핀 오지마을 50곳에서 의료선교를 하다가 지난해 소천한 故 박누가 선교사님의 뜻을 기리며 한국기독교 세계선교의 기치를 드높이고자 제작되었다.
박누가 선교사는 30년간 각종 전염병과 3번의 암투병을 하면서도 끝내 선교지를 지겼던 선교사였다. 이 영화는 박 선교사의 30년 의료 선교에 대한 기록과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남아있는 필리핀 선교병원과 몸소 지은 교회와 학교를 소개하고 그 사명을 이어받은 현지 사역자분들의 삶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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