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축제’지원 나서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축제’지원 나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6.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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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및 상점가 축제분야 공모사업 신청 받아…총 4천만 원의 사업비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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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오는 1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진행된 1차 공모사업의 행사·마케팅 분야와는 별개로, 이번에는 ‘축제’ 분야 공모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내 전통시장법에 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상인조직을 갖춘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다. 단, 동일 사업으로 국가, 지차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단체는 제외다.

구는 신청한 상인회의 ‘자발적 시장활성화 의지 여부’, ‘사업의 효과성 및 독창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별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예산은 총 4천만 원으로, 선정 상인회 당 최대 1천 만 원까지 예산을 차등 지원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전통시장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다른 시장에 전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해당 공모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된 사업은 심의·의결을 거쳐 8월에 교부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1, 2차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할 예정으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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