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D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시즌2’
관악구, D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시즌2’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6.18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DB손해보험과 함께 삼성동 일대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펼쳐
지난 15일 토요일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열린 관악구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
지난 15일 토요일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열린 관악구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5일, 삼성동 일대에서 DB손해보험과 함께 ‘관악구 러브하우스’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관악구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DB손해보험의 후원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공동 기획으로 펼쳐졌다.

이날 자원봉사는 DB손해보험 임직원들뿐 아니라, 김주성 신임코치 등 원주DB 프로미 농구 선수단이 함께해 눈길을 더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와 서울대학교 햇빛봉사단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진 삼성동 시장일대는 낡고 어두운 무허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관악구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저소득 주거취약가구 5가구를 찾아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집을 깨끗한 새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서큘레이터, 여름이불세트, 불고기세트 등 생필품도 함께 제공했으며, 서울대학교 햇빛봉사단에서는 가정에 꼭 필요한 D.I.Y 가구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집수리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화가 필요한 동네 어르신들에게 말벗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으며, 마을 내 20여 곳의 소외계층을 방문해 서큘레이터를 전달해 드렸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러브하우스’ 자원봉사는 기업과 민·관이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