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음악회 성황리 개최
은평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음악회 성황리 개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6.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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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위로와 감사 나누는 장 열어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진행된 보훈음악회에서 표창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진행된 보훈음악회에서 표창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 14일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보훈음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은평구와 지역연고예술단체인 글로벌문화예술단이 공동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은평구 9개 보훈단체 지회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문화예술단원의 식전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국가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데 이어 초청가수 방주연과 성악가 박종주, 글로벌문화예술단이 함께하는 보훈음악회로 3부로 나누어 꾸며졌다.

이번 표창은 젊은 시절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고, 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안전 지킴이를 비롯해 시로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보훈인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장 수여식을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 그리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 이번 보훈 음악회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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