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작은도서관, 태국하배스트중ㆍ고등학교, 리더십대학교에 38,900권의 책 기증
월드작은도서관, 태국하배스트중ㆍ고등학교, 리더십대학교에 38,900권의 책 기증
  • 조인구 객원기자
  • 승인 2019.06.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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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북스출판사, 성산글마루도서관 등 48개 기관이 협력해 줘
- 해외에 작은도서관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나 한국어과 개설을 원하는 대학에 서적 지원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 교회에 작은도서관을 설립하고 도서보급과 책 읽는 문화를 세워가는 데 앞장서고 있는 월드작은도서관협회(대표 신동석 목사)는 태국 하배스트중ㆍ고등학교와 리더십대학교에 38,9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월드작은도서관협회 신동석 목사는 2019년 6월24일(월) 오후 1시 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209번길 77 CJ대한통운남항CFS 창고 앞에서 태국 하배스트중ㆍ고등학교와 리더십대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도서전달식을 갖고 40피트 컨테이너에 972박스 분량의 도서 선적작업까지 마쳤다. 태국 하배스트중ㆍ고등학교는 이성상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로 태국교회의 목회자 자녀들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숙식을 제공하면서 성경을 교과서로 삼아 교육하고 있는 학교다.

2014년에 개교한 하배스트중ㆍ고등학교는 현재 43명의 학생들이 영어와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 영적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서적 보내기 사업에는 바이북스출판사, 쌤앤파커스출판사, 리스컴출판사, 아라크네출판사, 골든벨출판사, 글송이출판사, 루이북스출판사 등 7개 출판사와, 성산글마루도서관, 늘푸른소나무도서관, 복사골도서관, 아름드리도서관, 성메도서관, 부계어린이도서관, 고척도서관, 구로도서관등 8개의 도서관, 그리고 기독교대한감리교출판국, 목원대학교, 하늘가족교회 등 모두 18개의 기관이 협력해 줬다.한편, 월드작은도서관협회는 국내에 1,928곳, 해외에 380개 처소에 도서관을 설립하고 서적을 지원해 왔으며, 캄보디아 해양연구소, 중국 연변도서관, 필리핀 램네트국제학교, 터키 이스탄불 한인회 등에도 도서보내기운동도 꾸준히 펼쳐 왔다. 앞으로도 해외에 기독교학교, 신학대학교, 한국인학교 등 작은도서관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나, 한국어과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교에는 도서를 지속적으로 보낼 계획이다.

해외에 보내는 서적은 20피트컨테이너(25,000권) 혹은 40피트콘테이너(40,000권) 작업으로 부산항, 인천항을 통해 전달하게 되며, 하반기에 서적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월드작은도서관협회 신동석목사(010-3678-6458)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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