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박차”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박차”
  • 관리자
  • 승인 2015.05.31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봉수 의원, 서울시 재투자심사 통과에 견인차 역할 담당

가산디지털산업 2・3단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수출의 다리’가 교통량 과포화 상태로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교통량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그동안 사업비 증액(453억원 → 685억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어 본 공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오봉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금천 1)이 그동안 서울시를 상대로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28일 서울시가 시행한 예산증액에 따른 재투자심사를 무사히 통과했기 때문이다.

 

오 의원에 따르면, 첨단 및 패션 IT밸리로 급성장한 가산디지털산업3단지는 서측으로 안양천, 동측으로 경부선철도와 접하여 도시 속의 섬과 같은 입지조건으로 고립되어 있는 모양새라 배후도시인 광명시의 기하급수적인 인구증가와 산업단지의 업체수 증가로 인해 2단지와의 유일한 통로인 ‘수출의 다리’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통부담 경감 차원에서 금번 동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재투자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면서 서울시는 이제 사업추진 속도에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본 사업이 당초 보다 사업비가 증가한 것은 고지수로 이설 경로 합리화에 따른 토지보상면적 확대 및 지장물 철거 건수 증가, 경부선철도 하부 비개착 구간 연장 확대, 각종 심의결과와 지역주민의 민원 수용을 통한 시설물 확대 등에 따른 것인데 이들 사업비 증액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게 나와 재투자심사를 무사히 통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