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국립과천과학관, ‘국방과학 체험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방위사업청과 국립과천과학관, ‘국방과학 체험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7.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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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기술을 더 쉽게, 더 가깝게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과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과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10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과천과학관 내 ‘국방과학 체험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방위사업청과 국립과천과학관이 상호 협력해 국방 연구개발의 성과를 홍보하고, 국방 분야 과학과 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현재 과천 정부청사 내에 자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더 많은 국민들에게 국방 과학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과천과학관에 ‘국방과학 체험관’을 별도 조성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해 기준 입장객이 26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전시관이다. 이곳에 ‘국방과학 체험관’을 설치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국방과학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국방과학 체험관’은 연말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의 ‘미래상상SF관’ 내에 17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참여형 영상을 통해 과학기술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하는 ‘국방과학 체험관’을 통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수준과 성과를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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