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보다 직능단체장들과 소통의 시간가져!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보다 직능단체장들과 소통의 시간가져!
  • 변진주 기자
  • 승인 2019.07.13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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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비전과 68개 프로젝트는 실행 가능한 것들로 제시했다.
12일은 광진구 을지역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실시
12일 광진구 을지역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실시.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하여 주민의 소리를 듣기위해 동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3번에 나눠 실시했다. 12일 오후 2시에는 광진구 을지역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선갑 구청장은 80여명의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당선 공약으로 제시한 8대 비전과 68개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광진구 재정상태와 직능단체장들의 제안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동안 협조해주어서 감사하다. 광진구는 정규직 공무원 1300명의 힘만으로는 안되고 각 동 직능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을 때에 변화는 가능하다. 광진구의 변화는 무엇보다도 구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하다.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 행사를 하자는 소리도 있었지만 그런 행사를 하는 것보다 직능단체장들의 말을 듣는 시간을 갖자고 해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직능단체장들의 제안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김선갑 구청장.
직능단체장들의 제안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김선갑 구청장.

이어 “1년 동안 달려왔는데 8대 비전과 68개 프로젝트를 구민들에게 제시했는데 이것은 모두 실현 가능한 것들이다. 다만 불투명한 것은 지하철 2호선 지중화 작업이다. 이것은 많은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사항이지만 송파구와 성동구 구청장들과 연대해서 서울시장을 설득하고 있다. 나머지는 모두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것들만 정리해서 제시했기 때문에 모두 실현 가능한 공약들이다.”고 했다.

또한 “강남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한 끝에 슬로건을 '전하고 깨끗한 광진'으로 정했다. 깨끗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 신경을 쓰고 있다. 공무원들만의 힘으로는 안되고 구민 모두가 협조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직능단체장들은 각 동에서 불편 사항 및 개선 사항들을 구청장에게 건의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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