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노동 불평등이 커지는 우리 사회의 모순…우석훈-이주희 교수-장강명 작가 출연
‘100분 토론’ 노동 불평등이 커지는 우리 사회의 모순…우석훈-이주희 교수-장강명 작가 출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7.17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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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진 : MBC

 

[톱뉴스=이가영 기자] 오늘(16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은 ‘노동 불평등’이 커지는 우리 사회의 모순에 대해 논의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정해졌다.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감안한 최소한 인상폭이지만, ‘최저임금 1만 원’에서 멀어진 비정규직과 저임금 노동자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비정규직의 고통은 정부 통계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기업 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비정규직이고,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비정규직의 상당수는 청년이며, 좋은 일자리를 얻지 못한 청년들은 갈수록 빈곤해지고 있다. 빵집 사장, 치킨 집 사장으로 대표되는 영세 자영업자도 극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5,60대 창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임대료조차 못내 빚더미에 빠지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번 주 ‘100분토론’에서는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경제학자 우석훈, 비정규직 실태를 담은 소설 ‘산 자들’을 펴낸 작가 장강명, 그리고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회학자 이주희 교수가 노동의 가치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본다.

출연

-우석훈 (경제학자)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장강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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