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9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우수상’수상
성동구, 2019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우수상’수상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7.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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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49개 기업 대상 10억여원의 재정지원 등 높은 평가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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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최 ‘2019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우수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7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에서 이뤄진다. 

2019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평가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총 4개 분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대상의 본부·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속적인 취약계층 일자리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26개 신규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49개 기업을 대상으로 10억여원의 재정지원을 하는 등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재정지원과 사회적기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육성 중장기 5개년 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예비특구 사업 수행,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운영, 소셜벤처벨리 구축,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운영,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 온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발전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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