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통해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
카톡 통해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7.3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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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국민교실로
누구나 입학 가능한 카톡 대학교
누구나 입학 가능한 카톡 대학교

 

카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이 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스마트폰용 무료통화 및 메신저 응용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최적화된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을 키우는 카톡대학교가 개교 6개월만에 210명이 입학해 카톡 사용자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대학교.대학원.사설 교육기관 통틀어 유일하다.

2002 FIFA월드컵 공식홍보연주단,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를 18년동안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로 카톡극장과 카톡음악회를 열어 경제,경영,마케팅,광고,판매, 영업, 홍보,유통, SNS비즈니스 핵심을 깨우치도록 하는 본 과정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한 기획안으로 지도하는 세계 유일의 “4차원 CEO”양성과정이다. 학교에 다닐 필요없이 집이나 사무실.지하철.커피숍에서 카톡으로 공부한다.

교수는 황주성 총장 단 한명. 황 총장이 매일 기획해 출제하는 “CEO골든벨 핵 퀴즈”를 푸는게 수업의 전부다.유명인사들의 특강으로 짜여진 일반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교육방식과는 180도 딴판이다.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한 중소기업 CEO는 카톡대학교의 “4차원 교육방식”에 매료되어 새벽 6시에 온라인 등교한다.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를 총동원 해도 카톡대 경영핵퀴즈 앞에선 작아진다고 실토했다.매출신장과 직결되는 문제라서 지나칠 수도 없고,풀자니 머리에 쥐 나고 그래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황주성 총장이 철도청 기관사 출신이며 공대 기계과 학력으로 박사.교수.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 CEO들을 가르친다. 학력을 중시했던 3차 산업시대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경영 인맥을 넓히기 위해 “고액의 수강료”를 감수하지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닌다.꿩 잡는게 매라는 모토로 카톡대학교를 탄생시켰다는 황 총장은 남들이 다 아는 3차산업 “중고지식”으로는 4차 산업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에서 교육방식도 주입식을 완전히 배제했다.

국민들의 경제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이러한 재능봉사를 하게 됐다는 황 총장은 은사이신 미국 IBM 왓슨연구소 수석박사님께서 전수해 주신 C&C 핵심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을 맞아 30여년만에 빛을 보게 됐다면서 멀티미디어 초고화질.초고음향으로 최고 경영자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작년 2월,경기도 일산 신촌초등학교 4,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CEO교육을 하면서 국민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는 황 총장은 백문이불여일견 교육방식이라 언제,어디서,누가 봐도 단박에 이해가 가는 수업이기 때문에 “4차원 국민경영교육”으로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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