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토)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스마일시니어 아가페 방문요양센터(센터장 권상숙)가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권상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싶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던 센터에서 1년만에 가산사회복지사를 둘 수 있는 규모를 가진 센터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오로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었습니다.”라는 말로 1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권 센터장은 “여기 계신 모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저희 센터의 정신인 아가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희 센터가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시는 분들에 대해 센터가 성장해감에 따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준비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이를 통해 권상숙 센터장이 처음 센터를 시작할 때 가졌던 “어르신들께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하는 센터”라는 가치를 계속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기념행사는 센터장의 인사말 이후 센터 내에 모범이 되는 요양보호사에게 센터에서 준비한 선물을 주며 수고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시간을 갖은 후 마무리 되었다.
기념행사 후 서오릉 근처 한 음식점에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1년간 일하면서 경험한 애로사항을 서로 이야기하고 여러 상황에서의 대처법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권영숙 요양보호사는 “센터가 1년동안 많은 성장을 했고, 그 성장이 제 생활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행사를 통해 저와 같은 상황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같은 일을 하지만, 대상자 어르신과 1:1로 일을 하기 때문에 혼자 일을 하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함께 일한다는 느낌을 받아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스마일시니어 아가페 방문요양센터의 1주년 행사를 통해 센터장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하나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가 되겠다는 다짐을 볼 수 있었다.
